제22회 포항시민가요제 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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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포항시민가요제 예심
  • 이명수
  • 승인 2017.06.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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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포항시민가요제 예심 120여 개팀 경쟁”
▲ 제22회 포항시민가요제 예심
[시사매거진] 포항시는 ‘제22회 포항시민가요제’ 예심이 지난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요제 신청자와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 예심에는 각 읍ㆍ면ㆍ동에서 개인, 단체 등 모두 120여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함께 자신만의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통과한 8개 팀은 본선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됐다.

특히 올해 시민가요제는 100만 해병인의 고향 포항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호국정신의 무적해병과 시민이 함께하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와 함께 해도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심사를 맡은 장한식 지회장은 “이번 참가자들은 예년과는 다른 차원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본선 진출자 결정에 많은 시간이 걸릴 정도로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던 만큼 이번 시민가요제 본선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가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포항시민 가요제’ 본선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해도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예심 통과자와 초대가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본선진출자는 김지현(여19세,대이동), 서보경(여24세,죽도동), 석예인(여35세,양학동), 신경호(남27세,대도동), 신성문(남38세,중앙동), 양두별(남25세,양덕동), 전수경(여46세,장성동), 최수비(여28세,장성동) 특별참가팀인 줌마중창단(9명)이 공연을 펼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인증하는 가수 자격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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