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40분간 열린 이번 공연에서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친구여’ 등 다양한 합주곡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을 위해 1930년대 한국 독립군의 활약상을 담은 전지현, 하정우 주연의 ‘암살’도 상영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구립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했다. 오케스트라는 정기공연, 구로노익장 대회, 경로잔치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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