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이번 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의 제10회 ‘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에 수상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대상을 수상한 ‘만추’는 임은주님의 작품으로 고즈넉한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현충원의 가을 풍경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금상 수상작 ‘조국을 위해’는 설원 속에 우뚝 솟은 묘비와 태극기의 선명한 대조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을 그리워하며 추도하는 이들의 모습, 그리고 해맑게 현충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보며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 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나라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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