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시사매거진] 지난 5월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생금초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학이 함께한 〈꿈꾸는 뮤지컬〉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꿈꾸는 뮤지컬〉은 ‘Wir bauen eine Stadt(힌데미트 작곡)’의 원곡을 바탕으로 생금초등학교 뮤지컬반 학생 25명이 스토리와 대본, 가사를 직접 구성했으며, 행진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세상까지 총 10곡을 ‘우리는 동화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꿈을 노래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생금초 뮤지컬반 학생들의 4개월 간 열정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늠내홀 300석이 관객으로 가득 차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꿈꾸는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와 공동의 목표를 이뤄내는 과정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음악교육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
시흥시는 서울대 교육협력센터를 통해 시 전체로 이러한 교육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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