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 27일 제3회 과학상상그리기대회 수상자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과학상상그리기대회는 주제에 맞춘 과학적 상상력을 도화지에 옮기며 개인의 창의력을 뽐내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미래도시 속 내가 생각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수여된 최우수작품상은 초등 저학년부 대구 대천초 2학년 박준우 군, 초등 고학년부 포항 이동초 5학년 강다윤 양이 수상했다. △대구시장상(창조상)은 대구 월암초 3학년 김지후 군, 대구 지묘초 5학년 강준서 군이 수상했으며, △국립대구과학관상(과학상)은 대구 신월초 3학년 권현지 양, 대구 계성초 4학년 서다희 양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6월 국립대구과학관 2층에 전시 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한 3개 법인 국립과학관은 ＇2030 미래도시＇를 주제로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광주과학관, 부산과학관, 대구과학관을 순회하며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올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