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 단오, 박물관에서 맞이해요”
상태바
“여름의 시작 단오, 박물관에서 맞이해요”
  • 이명수
  • 승인 2017.05.22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2017 단오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 2017 단오 박물관 나들이

[시사매거진]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여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력으로 5월 5일인 단오는 올해 양력으로는 5월 30일로, 본 행사는 단옷날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오에 관련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여름을 맞이하여 더위를 물리치는 ‘단오 부채 만들기’ 및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단오를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씨름 시연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씨름을 체험한 후 단오의 전통음식인 쑥떡을 시식할 수 있는 ‘씨름하고 쑥떡 먹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 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막을 내리는 봄 특별전시회 〈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밖의 여름 행사로 시민을 위한 무료음악회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이 오는 6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위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