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함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트로트 3Diva’ 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계 여신 3인방인 가수 김용임, 장윤정, 금잔디가 한자리에 모여 쉴 틈 없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트로트계의 팔방미인’ 김용임은 1984년 KBS 신인가요제로 데뷔 후 고운 외모와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사랑의 밧줄’, ‘여자의 일생’, ‘부초 같은 인생’, ‘빙빙빙’, ‘내사랑 그대여’ 등을 발표하며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으며 티켓파워 1위를 자랑하는 장윤정은 1990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으로 데뷔, 중독성 강한 가사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어머나’, ‘꽃’, ‘짠짜라’, ‘올레’, ‘초혼’, ‘장윤정 트위스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트로트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모와 열정을 겸비한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금잔디는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 ‘오라버니’, ‘일편단심’, ‘여여’, ‘아저씨 넘버원’, ‘엄마의 노래’ 등을 발표하며 여느 인기 아이돌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 문화사랑회원 2만 5천 원으로 8세(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