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평창군은 8일 대화면 28개리 전 마을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도 실천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마을자치회 및 노인회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8개리 각 마을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기념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마을 어르신 모두가 내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대화면에는 효행을 기리는 다수의 효녀비와 효자비가 세워져있는데, 예로부터 효행을 실천하는 마을로 유명하다.

특히, 대화면 대화5리에서는 100세를 넘긴 장수 어르신을 위한 축하잔치를 진행했다.

최종수 대화면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것은 마을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돌아봄으로써,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후손들에게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겨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모든 가정의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